메이크봇, 바른치킨 프랜차이즈 점주용 챗봇 오픈

– 가맹점주용 챗봇 오픈에 따라 외식업계 챗봇 확대

▲ 바른치킨 챗봇 캡처 화면

인공지능(AI)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이 치킨 외식업의 강자 바른치킨의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른치킨은 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름 한 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여 청결·건강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면서 신뢰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끝없는 시장 조사로 트렌드를 읽으며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네고왕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 진행 및 인플루언서·유튜버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58프라이드위크 프로모션 진행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 끝에 올해 상반기 치킨 전문점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TOP 5 안에 이름을 올렸고,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바른치킨이 ‘맛있다’는 평가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반응에 호응하기 위하여 최근 바른치킨은 가맹점주들의 운영을 돕기 위해 메이크봇의 챗봇을 도입하고, 치킨 조리 로봇인 ‘바른봇’을 개발하는 등 외식업계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챗봇은 일반 소비자 및 예비 점주, 그리고 기존 가맹점주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일반 소비자들이 가맹점 칭찬, 이용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을 남기면 가맹점주는 관리자 화면에서 DB를 수집하거나 처리할 수 있고, 예비 점주는 창업비용 등 창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가맹점 대표들은 대표 인증 후, 물류, 레시피 등에 대한 가이드를 매뉴얼 및 동영상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외식업계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한 이슈로 인건비 관련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을 관리하는 비용, 인건비 등을 무시할 수 없어 여러 해결책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용 챗봇은 가맹점 관리 효율화와 가맹점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 강화 뿐만 아니라 점포의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크봇 챗봇 사업의 외식업계 분야에서는 풀무원이 푸드챗봇 솔루션에 합류하게 되면서 단체급식, 카페 등 테크푸드 챗봇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메이크봇은 추후 외식업계 챗봇의 지속적인 고도화로 해당 영역을 크게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메이크봇은 민간 및 공공의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챗봇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챗봇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영역에 최적화된 챗봇 솔루션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항공, 금융, 유통, 공공, 헬스케어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챗봇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91413181178426)

챗봇으로 새로운 IT 세상을 열어가는  AI 산업의 혁신자
‘Chatbot Innovator’

[산업특화 챗봇⑥] 유통산업에도 챗봇 도입 확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유통산업 내 AI(인공지능) 챗봇 도입이 급물살을 탔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비대면 서비스 자동화는 유통산업의 포스트코로나 핵심기술로 꼽힌다. 특히 이용자 접근성이 탁월한 챗봇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전 유통과정에서 업무 효율을 증대한다. 최근 유통산업 내 챗봇 도입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CJ오쇼핑, 카카오톡 챗봇 고도화

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은 최근 AI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카카오톡 기반 주문 챗봇을 고도화했다. 해당 챗봇은 CJ오쇼핑 TV상품과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홈쇼핑 전용 비대면 서비스다.

소비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챗봇은 카카오톡 앱 상에서 PC와 동일한 수준의 주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자주 묻는 질문(FAQ) 기능을 추가해 고객 문의에 실시간 대응한다.

이번 CJ오쇼핑 챗봇 고도화는 △해외통관부호 등록기능 △상품 별 결제방법 제어 △개인 별 포인트 및 적립금 제어 등 신규기능 추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객은 해외 상품 구매부터 포인트·적립금을 통한 결제까지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소비자가 중간단계(바이어) 없이 해외국가 상품을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직구 시스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T)’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CJ오쇼핑 챗봇은 하루 수억원대 주문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챗봇 샬롯 통한 영업망과 점주 지원

롯데칠성도 음료 생산에서부터 공급, 영업까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업무 혁신을 이끌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메이크봇과 함께 영업지원 챗봇과 모바일 웹·카카오톡 기반 점주용 챗봇 샬롯을 각각 구축했다.

특히 점주용 챗봇인 샬롯은 ‘세일즈 포스 자동화(Sales Force Automation)’ 기능을 통해 발주자에게 빅데이터 분석 기반 20여종 추천 메시지를 보내준다. 점주는 △제품판매 추천 △제품별 회전 주기 △매출 구성비 변동 △용기 회수 현황 등 샬롯의 제공 정보를 영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한 주문이 가능해 거래처와 롯데칠성음료 간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인터로조, 점주용 챗봇 도입 ‘유통과정 자동화’

콘택트 렌즈 ‘클라렌’을 제공하는 렌즈 제조기업 인터로조는 메이크봇 발주용 챗봇을 도입해 기존 가맹점들의 발주시스템을 대체하면서 연간 수백억원 거래액을 달성, 현격한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기존에는 앱 기반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던 인터로조는 지난해 점주용 챗봇을 도입했다. 이후 가맹점주들이 기존 앱보다 카카오톡 챗봇을 선호함에 따라 앱 서비스는 완전 중단하고 점주용 챗봇으로 발주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챗봇이 기존 앱보다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점주용 챗봇 기반 발주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상품·도수·옵션 선택 등 복잡한 발주 과정을 카카오톡에서 2~3분 내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채팅형 업무 기능을 통해 발주부터 교환, 입고 등 물류서비스 전 과정을 카카오톡 챗봇만으로 해결한다. 가맹점주가 숙지해야 할 스케줄이나 공지가 필요한 정보는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이 같은 편리함에 인터로조는 챗봇 도입 후 렌즈 재주문율 27.4%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고객용 FAQ 응대 기능을 추가해 가맹점주 업무 자동화에 이어 고객지원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유통 챗봇은 고객 주문, 점주용 발주시스템 자동화, 영업망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율 향상을 이끌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주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유통산업은 AI 챗봇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라며 “챗봇의 편리한 사용성과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는 유통의 공급 채널을 확장해 업무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유통산업 챗봇 구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학습 기술은 물론 업계 이해도와 통찰력, 기획력 등이 필수 역량이다. 또 각 유통 컴포넌트의 기간계 망과 정교하게 연동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하다”며 “메이크봇은 유통산업 특화 챗봇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유통기업의 비대면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항공·금융·유통·교육·헬스케어·사내챗봇 등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며 챗봇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국어 챗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31679

챗봇으로 새로운 IT 세상을 열어가는  AI 산업의 혁신자
‘Chatbot Innov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