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R&D연구자의 질의 편의성과 신속한 답변을 위해 24시간 비대면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3일 이와 관련 연구자의 행정업무 완화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진흥원은 문의빈도가 높은 연구비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질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챗봇서비스는 연구개발비관리지침 기반의 자연어형과 시나리오형의 하이브리드 챗봇으로 구성됐다.
챗봇서비스는 보건의료 R&D정보 포털인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11월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R&D관련 법령 및 규정의 개정 시에도 챗봇에 신속한 반영으로 연구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챗봇서비스는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및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문의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위해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등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챗봇서비스는 단순 반복되는 문의부터 다양한 내용에 대한 대응까지 고객의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은 챗봇서비스를 연구비 사용 및 관리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과제신청, 성과등록, 시스템 관련 문의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대화형 AI 챗봇으로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권덕철 원장은 “챗봇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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