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근태 관리 서비스인 ‘근로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근로노트’(worknote.ai)는 메신저를 기반으로 직원 별 근태를 체크하고 자동으로 근로시간을 집계할 수 있는 챗봇 기반 종합 근태 관리 서비스이다. 별도의 지문 인식기나 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만으로 출퇴근 체크를 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매일 일정 시간에 직원들의 근태 상황을 알림톡으로 보고 받을 수 있는 등 챗봇을 활용한 편의성이 주목된다.
또한, 메이크봇은 사내에 별도의 야근 신청, 승인 프로세스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메신저를 통해 야근계를 제출하면, 관리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야근을 승인 및 반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근로 시간과 관련하여 노사간에 시간외 근로 시간에 대한 분쟁 가능성을 예방하고, 특히 사측에는 향후 불필요하게 과다한 시간외 근로수당 지급 리스크를 사전에 줄일 수 있는 필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의 포괄임금제에 대한 엄격 제한이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자발적으로 먼저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있는 가운데, 위 야근 프로세스는 현재 포괄임금제 도입 사업장에서도 하루 빨리 사용해야 할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최근 자영업자,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들이 이용되고 있다. 간편한 매출 관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캐시노트’가 대표적인 예로, ‘근로노트’는 인사 관리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봇의 김지웅 대표는 “이제는 사원증이나 지문 인식기를 통해 번거롭게 알리지 않아도 출퇴근을 기록하고, 야근 신청 및 승인 등을 통해 시간외근로시간 산정에 대한 분쟁 가능성을 예방하고, 사측에서는 향후 과다한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이크봇은 최근 유명 로펌 출신의 변호사를 경영진으로 영입하였고, ‘근로노트’와 같은 법률적인 측면에서 기업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챗봇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메이크봇은 앱의 시대에서 챗봇의 시대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챗봇 이노베이터 기업이다. 챗봇 기반 대출 서비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금융 분야를 혁신하고 있으며, 금융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쇼핑, 법률 분야 등 인공지능이 혁신할 주요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출처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24
https://platum.kr/archives/104998
챗봇으로 새로운 IT 세상을 열어가는 AI 산업의 혁신자
‘Chatbot Innovator’